산업부·과기부·국토부·해수부·중소부 등 합동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년도 제1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정부의 개방형 혁신성장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공공 우수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범 부처가 협업하여 연구자-수요기업 간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구산업 기업이 참여해 기술이전·사업화의 생산성 제고 및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실시해 온 로드쇼는 해를 거듭할수록 협업 부처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소개되는 기술 또한 기업 수요 맞춤형으로 발굴되어 기술과 기업이 매칭되는 성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공공 기술이전의 장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산업 기업은 41개 대학 및 19개 공공연구기관에서 발굴한 372개의 우수 연구성과를 기업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R&D 수요와 공급이 공존하고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로드쇼를 통해 기업과 매칭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기 위해 부처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연계할 예정이다.
정부는 “로드쇼가 기업과 대학·공공연구기관이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생태계 조성의 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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