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새벽청소로 공식선거활동 시작

▲ 최대호 공식선거운동 개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새벽청소로 공식선거활동 포문을 열었다.

 

31일 새벽 5시30분 만안구 안양6동 수리산로 인근에서 최 후보는 같은 당 김성수 도의원 후보, 임영란 시의원 후보와 함께 청소노동자와 생활쓰레기를 치우면서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경청했다.

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처음 찾아왔다”며 “시작한지 30분도 되지 않았는데 굉장히 힘들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느낀다. 청소노동자들 모두가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근무 환경에 대한 여러 고충을 청취한 후 “앞으로 근무환경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새벽청소를 마치면서 “지난 4년간 비정상이었던 안양시의 구석구석 삶의 터전을 깨끗이 청소해야만 한다는 신념으로 새벽청소를 함께 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관행과 기득권, 낡아 빠진 색깔론과 안보위기론에도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힘센 안양을 위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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