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빅데이터 기반 창업성장프로그램 선보여

스몰비즈니스 사업 지속율과 역량 다양화 지지하는 방향성에 초점

▲ 네이버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창업성장프로그램  ‘D-커머스(Data commerce)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창업성장프로그램 ‘D-커머스(Data commerce)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네이버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창업성장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온라인 커머스 스몰비즈니스가 자신의 다양성과 개성을 사업 고유 역량으로 개발하고,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으로 설계한 창업성장프로그램인 ‘D-커머스(Data commerce)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의 ‘D-커머스’ 프로그램은 사업자의 매출 증대만을 목표로 하는 ‘매출일변도’가 아니라 사업자의 다양한 기량이 비즈니스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역량다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중심으로 업종, 거래액, 지역, 유형, 연령 등 다양한 요소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체계화된 교육과 맞춤 컨설팅을 설계한 점이 네이버 ‘D-커머스’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네이버는 ‘D-커머스’ 프로그램의 컨설팅을 통해 연간 250개의 다양한 업종, 연령, 지역별 스몰비즈니스의 경험을 비즈니스 모델링할 예정으로 추후 사업자별 모델링 사례는 온라인을 통해서 소개된다.

네이버 최인혁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네이버는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자가 고객을 이해하고, 사업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 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도구형 툴을 마련한데 이어 창업성장 프로그램까지 확립했다”며 “올해 파트너스퀘어 전국 구축과 더불어 ‘D-커머스’프로그램을 통해서 스몰비즈니스의 다양성이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되고, 이를 통해 온라인 커머스 생태계 역시 다양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