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 클린캠프가 3일부터 ‘시민 알권리 전담 법률지원단’을 구성,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클린캠프 측은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의 경선과정부터 시작된 최대호 후보에 대한 비리 의혹 제기가 줄을 잇는 가운데 최 후보측이 무조건 ‘가짜뉴스다 허위사실이다’라고 왜곡하며 60만 안양시민을 우롱하는 사태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 후보는 ‘가짜뉴스 흑색선전 법률대응단’이라는 자체적인 조직을 꾸려서, 마치 공신력이 있는 것처럼 모든 의혹과 비리기사에 대해서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으로 스스로 판명을 내고, 그로 인해 기사를 다룬 매체 및 기자들을 마구잡이로 고소ㆍ고발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든지 안양시민의 알권리와 공공이익을 위한 모든 사실 증언과 의혹제기에 관해 마구잡이식 고소ㆍ고발하는 행위에 대해선 클린캠프의 ‘시민 알권리 전담 법률지원단’이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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