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와 같은 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경부선국철 지하화’와 ‘광역버스체계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최 후보는 지난 9일 박 후보와 만난자리에서 안양과 서울이 함께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의 파트너로서 분권과 자치, 협력과 상생이라는 지방자치 시대의 소명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후보가 체결한 이번 정책협약은 친환경 농축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비롯해 대중교통 체계 개선, 미세먼지 저감 정책, 도시재생 공공 프로젝트 전문인력 교류,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편의시설의 호혜 이용, 기타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관련 정책 등이다.
최 후보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서울시와 안양의 교통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정책현안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안양과 서울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나서 논의하자는데 깊은 공감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양시와 서울시의 아름다운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정책협약을 통해 안양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상승할 것”이라며 “향후 지자체의 대응투자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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