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제품’ 정확한 ‘납품’
지난 20년간 철강가공 외길 모든 공정 ‘통합시스템’ 관리
이상신 ㈜현대스텐레스 대표는 16일 자사의 철ㆍ스테인리스 제품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천시 진상미로에 위치한 ㈜현대스텐레스는 철강 가공 업체로써 2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대지 9천256㎡ (2천800평), 건축면적 2천644㎡(800평) 규모의 현재 공장으로 최근 이전해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공의 기본인 레이저 커팅에서부터 V커팅, CNC 절곡, 제관 제작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반도체관련 장비 부품과 막구조물의 소부재 등을 납품하면서 지난 2014년 17억 원, 2015년 18억 원, 2016년과 지난해 각각 2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상신 대표는 “우선으로 자체 철강 제품을 개발해 내놓는 것이 목표다. 이는 원스톱 제작 시스템이 있는 만큼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 최소 35~4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50~100억 원까지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거래처와의 신뢰가 중요해 철저하게 납품기일을 지키는 것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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