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경량, 최대 연속 6시간 재생가능 등 야외 활용성 기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프렌즈 미니’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를 접목한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작은 크기(72X78.1X110mm) ▲가벼운 무게(268g) ▲최대 연속 6시간 재생이 가능한 전력 효율성으로 야외활동 시 활용하기 좋은 편리함을 갖췄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밥 캐릭터를 적용한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는 실제 목소리를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에서 클로바를 호출하고 “미니언즈랑 놀래” “미니언즈 불러줘” “미니언즈랑 대화 시작할래” 등으로 명령하면 미니언즈와 대화하기 기능을 실행한다.
또 “안녕”, “웃어봐”, “노래해줘” 등으로 미니언즈 목소리와 대화를 나누고, “미니언즈랑 그만 놀래” “미니언즈 굿바이” 라고 말하면 해당 기능이 종료된다.
그 외 ▲날씨, 교통 등 생활 정보 검색 ▲스마트홈 ▲음악 추천 ▲장소 추천 ▲동요 및 동화 ▲영어 대화 등 클로바 탑재 스마트 스피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기능도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에서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정석근 리더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여행지에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이 이용자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하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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