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시기 평균 14.450점으로 최고점 기록
‘도마요정’ 여서정(16·경기체고)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예선에서 출전 선수 중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1996년 아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경희대 교수의 둘째 딸인 여서정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개인 종목별 예선을 겸한 단체전 예선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50점을 기록, 변례영(북한ㆍ14.275점), 옥사나 추소비티나(우즈베키스탄·14.200점), 김수정(북한ㆍ13.850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서정은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는 결선에 출전, 금빛 연기에 도전한다.
이날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5.8점짜리 기술을 펼쳐 14.600점을 받은 뒤, 2차 시기에선 난도 5.4점짜리 기술로 14.300점을 얻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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