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때문에 '몰몬교'에 쏠린 관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친 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입감되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친 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입감되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가 몰몬교 신자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몰몬교의 본거지라 할 수 있는 미국 유타주 출신이다.

그는 한국에 포교를 위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몰몬교는 술이나 담배는 물론 카페인이 섞인 음료도 금기시하는 등 엄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적 그리스도교로부터는 이단시됐지만 사회적으로는 그리스도교의 일파로서 인정되고 있으며, 현재 400만을 넘는 대종파가 되어 세계 각국에 선교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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