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로컬드림봉사회, 코로라 위험속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귀감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는 코로나19의 심각 단계 격상에도 소외계층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소요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조모씨가 치매와 노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으로 개인위생과 집안 정리정돈 상태가 불량하고 음식물 관리 또한 되지 않아 집안 전체가 곰팡이로 뒤덮여 있다는 소식을 접한 로컬드림봉사회는 지난 24일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로컬드림봉사회는 이날 집안 곳곳의 쓰레기 수거, 냉장고 청소 등 대청소를 실시했고, 대상자에게는 이발과 목욕까지 지원해 청결한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을 줬다.

앞선 22일에는 소요동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따뜻한 국과 푸짐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참봉사를 실천했다.

이창민 회장은 “봉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적인 봉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 봉사의 달인으로도 불린다.

▲ 9-1. 로컬드림봉사회, 소요동 저소득 가정에 국과 밑반찬 전달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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