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와이즈넛

▲ 1.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
강용성 대표이사

“코로나19로 맞닥뜨린 비대면ㆍ자동화 업무, 20년간 인공지능 기술 개발한 와이즈넛과 함께 하세요”

㈜와이즈넛(대표 강용성ㆍ성남시 소재)은 2000년 설립, 자체 개발한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검색 사업을 시작으로 수집ㆍ분석ㆍ인공지능(AI) 챗봇(Chatbot)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원천 기술 확보 등을 선보이면서 국내 3천400여 고객사 및 글로벌 10개국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제공,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소프트웨어 1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와이즈넛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따라 인공지능 챗봇을 주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챗봇이란 문자ㆍ음성으로 대화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며, 고객이 채팅하듯 질문하면 인공지능 기술로 별도 인력 소요 없이 답을 해준다. 와이즈넛의 챗봇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의 행정ㆍ민원뿐만 아니라 산업 전방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시ㆍ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 3. [와이즈넛] 3개년('19_'17) 재무현황(통합) 이미지
와이즈넛 최근 3개년 재무현황

대표 제품으로는 구축형 챗봇인 와이즈 아이챗(WISE i Chat)과 서비스형 챗봇인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가 있다. 해당 제품들은 서울시 다산콜재단 민원 챗봇 ‘서울톡’,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 공항 서비스 챗봇 ‘에어봇’, 신한은행 고객상담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 아주대학교 입학처 챗봇 ‘새봇’, 이천도자기축제 안내 챗봇 ‘자기’ 등으로 구현됐다.

이러한 우수 제품을 바탕으로 와이즈넛은 매년 업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017년에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2016년에는 ‘제17회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와이즈넛은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ㆍ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 등을 얻고 있으며, 인증마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ㆍ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강용성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언택트)’ 중심의 경제ㆍ사회ㆍ환경 이슈가 대두되는 가운데 전 산업군에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ㆍ비대면 요구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인공지능 챗봇 대표 기업인 와이즈넛은 그동안 구축한 챗봇 노하우ㆍ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회사 전경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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