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SK하이닉스 산단 조성에 따른 오폐수 37만t 방류와 관련, 소병두 안성시 범시민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이 6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경기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용인 반도체단지에서 방류하는 오폐수가 안성지역 고삼저수지를 거쳐 지방2급 하천인 한천과 안성천 등으로 흘러들어 간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마련됐다. 안성시 범시민 반대대책위는 산단 조성이 철회될 때까지 도청 앞에서 대책위원 5명이 지속적으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일 방침이다.
안성= 박석원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