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하 메시지] “교육다운 교육 실현에 관심을”

경기일보 창간 32주년을 경기교육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언택트 사회, 불확실불안정ㆍ불평등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경기일보가 창간 이래 지금까지 경기, 인천 지역의 현안과 다양한 삶의 현장을 조명하고 지역 공동체를 확대해 왔듯이 미디어 환경에 따른 언론문화도 새롭게 창출하며 앞으로도 성장ㆍ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경기교육은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혁신교육의 변화를 미래교육으로 새롭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학생들이 저마다의 역량을 개발하고 스스로 미래를 당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열정과 동기를 불어넣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 전체가 교육 장소이자 교육 내용, 교육 조력자가 되어 ‘학교다운 학교,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일보의 성장과 함께 경기교육에도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경기일보가 코로나19로 멀어진 독자들의 거리를 심리적으로 가깝게 이어가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따뜻한 미디어로 깊이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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