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안성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이 잇달아 전달되고 있다.
안성시 죽산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8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방문,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의 성금을 전달했다.
죽산면 이장단 협의회도 지역 이재민을 위해 20㎏ 쌀 10포를 면사무소에 안성시 약사회는 상처치료제와 일반약(시가 300만 원 상당)을 보건소에 기탁했다.
앞서 DB 동보배관은 식수 1만 개를 죽산면사무소에 기부하는 등 구세군과 사찰에서 물과 빵, 커피, 취사세트, 음료수, 컵라면 등의 구호물품이 전달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각지에서 보내주신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신속한 응급복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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