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 중소기업]마이크로웍스 코리아㈜ "반도체 품질 높일 것"

메모리ㆍ반도체ㆍ전자부품
품질책임 글로벌 유통기

▲ 안철 대표이사(2)
안철 대표이사

“작지만 강한 반도체 토탈 전문회사, 납품한 반도체의 품질은 끝까지 책임집니다”

마이크로웍스 코리아㈜(대표이사 안철ㆍ광명시 소재)는 메모리ㆍ반도체ㆍ전자부품 유통 전문 기업이다. 국내 공식대리점, 해외 글로벌 판매상(밴더) 간 협업으로 미주ㆍ유럽ㆍ아시아 등 다양한 수십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입ㆍ유통을 병행하고 있다. 2018~2019년도에는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3년간 매출이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로 의료기기, 헬스케어, 반도체장비, 통신장비, 자동차ㆍ로봇, 산업용 장비, 스마트팩토리, IoT 시장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의료ㆍ언택트 분야 의료기기, 모바일기기, 반도체장비 시장이 커지면서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주요 기업인 트랜센드ㆍ어드밴텍(임베디드) 한국대리점 계약과 메모리라이팅 서비스 장비를 확보, 기업은 올해 200억원 및 내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은 미래 먹거리로서 4차 산업ㆍ방산 시장 등에 대한 국내 공식대리점 라인을 늘려나가고 있다.

마이크로웍스코리아에서 유통되는 트랜센드(transcend) 제품군
마이크로웍스코리아에서 유통되는 트랜센드(transcend) 제품군

특히 기업은 ‘MICROWORKS KOREA ESC’라는 플랫폼 사이트를 개설했다. 전 세계 제조사의 과잉 재고, 잉여 재고, 불용 재고 등을 애플리케이션별로 검색할 수 있다. 반도체 기업 입장에서는 동종업계, 동종제품군에 맞는 신뢰 있는 부품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특별한 가입이 필요 없어 쉽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업은 지난해 ‘100만불 수출의탑’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인증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대리점 계약을 했다. 내년 11월에는 사옥을 광명역사에 있는 GIDC(광명 디자인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다.

기업 내부적으로 ‘작지만 강한 회사, 사람이 답이다’라는 사훈 속에서 전 직원 50% 이상이 7년 이상의 장기근속자다. 매년 회사 복지에 투자를 늘린 덕이다. 전 직원의 40%가 여직원으로, 결혼 후 장기근속을 위해 출산장려금과 출산 휴가도 지원하고 있다.

안철 대표이사는 “직원ㆍ고객에게 신뢰를 쌓아 성장해왔다고 자부한다. 모든 일들은 사람에게서 이루어지고 있기에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납품한 반도체의 품질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품질과 납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 속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무실_01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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