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등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함에 따라 해당 지역 템플스테이가 30일까지 운영 중지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8일 발표된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경기 지역 템플스테이 총 23곳의 운영을 30일까지 임시 중지한다.
템플스테이 홍보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도 30일까지 운영 중지한다.
아울러 문화사업단은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기배포된 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 및 지속적인 방역과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가 다시금 빠르게 확산되면서 부득이하게 일부 사찰을 대상으로 임시 운영 중지를 다시 한 번 결정하게 됐다”며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는 더욱 철저한 지역감염 예방과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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