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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농협시지부 수재민 위해 2천만 원 쾌척

승인 2020-08-31 09:18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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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가 지역 수재민을 돕고자 피해복구 성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상수 지부장은 최근 김보라 안성시장을 방문, 수마로 고통을 받는 지역 농민을 위해 써 달라며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수해가구 집수리활동과 수해지역 농민의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상수 지부장은 “전례 없는 장마와 폭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재난으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가운데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드린다”며 “농민과 수재민에게 용기와 희망이 담긴 메시지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성=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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