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내년 생활임금 510원 인상

안성시 노사민정 협의회는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 생활임금 9천490원보다 510원이 오른 시간당 1만원으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한 금액은 내년 최저금액 8천720원 대비 1천280원이 높다. 안성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는다.

안성시는 안성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내년 안성시 생활임금 결정사항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재정여건과 근로자의 사기진작, 타 시ㆍ군과의 격차를 줄이는 등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결정한 만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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