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원은 어디? 미리미리 체크 필수

이번 명절 연휴는 예년에 비해 긴 만큼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응급실 위치를 파악해 놓아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10월에는 돌연사의 주범인 심·뇌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아이들은 고열, 화상 등으로 급히 병원을 찾아야 할 때도 있다.

■ 120콜센터, 중앙응급의료센터로 문 연 병원 확인

경기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진료체계 및 방역대책을 운영한다.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자 연휴기간 내 응급진료 상황실과 병ㆍ의원 및 약국이 지정, 운영된다. 120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응급진료기관과 지정 병ㆍ의원 및 약국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휴일 지킴이 약국’ 누리집에서도 지역별, 날짜별 문 연 약국을 알려준다. 경기도청,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내려받으면 현 위치를 기반으로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지도를 볼 수 있다.

■ 코로나19 의심된다면, 도의료원 등 즉각 방문

연휴 기간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면 경기도의료원 수원ㆍ포천ㆍ안성ㆍ파주ㆍ이천ㆍ의정부병원 6곳과 도내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원병원은 전화예약을 통해 선별진료를 시행하며,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각 1회씩 운영한다. 병원마다 사전에 전화해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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