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자동차 등 사용 기능성 필름·테이프 생산
“세계 최고의 부품소재기업을 목표로 고객과 함께 미래의 행복을 함께 꿈꿀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09년 설립 후 기능성 은반사필름ㆍ점착테이프, 금속코팅 및 금속접착 제품 등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ㆍ제조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다양한 기술특허로 IT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선진사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국제 경쟁력을 키워가는 ㈜유비라이트(대표 이동춘)가 그 주인공이다.
유비라이트는 휴대전화, 태블릿, LED 조명ㆍ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특수 기능성 필름과 테이프 등을 생산한다. 일본의 무역규제로 인한 부품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100% 국산 원료 사용개발에 성공하며 삼성전자, LG전자의 QLED TV와 스마트폰의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선정한 BIG3 분야(시스템반도체ㆍ바이오헬스ㆍ미래차) 기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브레이크 소음 감쇠 목적의 RCM(Rubber Coated Metalㆍ특수고무코팅금속판) 소재의 국산화 계획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유비라이트에서 개발하려는 소음저감용 RCM은 반복되는 기계적 마찰에 의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특수 소재로, 전 세계에서 5개사 만이 생산 가능할 뿐, 50년 이상 자동차를 생산한 국내에서도 국산화되지 못했다.
이에 유비라이트는 자사가 보유한 IT, Display 산업용 코팅 배합, 라미네이트 기술을 활용해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소재 개발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비라이트가 중소기업의 한계를 딛고 다양한 기술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직원들의 ‘주인의식’ 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동춘 대표의 마인드가 직원들의 책임감을 고취시켰기 때문이다. 유비라이트는 ‘일하며 사장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업’, ‘꿈이 현실이 되는 행복한 기업’을 목표로 능력 있는 직원들이 분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에 2017년에는 삼성 휴대전화 및 태블릿PC에 적용되는 부품 전문가공 전문 제조업체인 유비전자를 설립해 ‘소사장제’를 실천했고, 글로벌 기업 성장을 목표로 베트남(하노이 박린공단)에 설립한 자회사에 함께한 직원을 책임자로 선정하며 글로벌 선진 기지를 구축했다.
임직원들의 단합된 열정을 토대로 성장을 거듭한 유비라이트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우수 기업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이동춘 유비라이트 대표는 “유비라이트 모든 가족은 고객 여러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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