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5개 대학과 교류협력으로 경쟁력 제고

안성시 지역대학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24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성시와 지역 대학 상생협력 추진과제 업무협약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사진 중앙)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 안성을 도약시키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지역 5개 대학과 공동 협력키로 했다.

안성시는 24일 국립 한경대 등 지역 5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행정과 대학이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호공감한 가운데 이뤄졌다.

시와 대학은 ‘안성시가 매력적이고 품격있는 도시, 대학과 함께’를 비전으로 5개 항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에 따라 시와 대학은 지식과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공간과 시설자원을 활용하면서 경제적 자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22개 상생협력과제에 대해 상호 공동의 보조를 맞춰 복지는 물론 문화영역과 경제까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돼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고 다양한 분야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6월 지역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통해 상생협력에 대한 과제를 추진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졌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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