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하수 음용 수질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 미보급 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다.
안성시는 가정용 음용 지하수 수질검사 비용 지원 관련 한경대 환경붕석센터와 농협 축산연구원 등과 위ㆍ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라늄 항목 등 47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추진, 주민들은 음용을 목적으로 개발ㆍ이용신고 후 먹는 물로 이용하는 지하수에 대해 수질검사 비용의 85%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미 보급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가계부담의 경감을 위해 수질검사 비용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이 아닌 지하수의 경우도 안전한 음용과 건강을 위해 정기 수질검사를 반드시 받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