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파트 화재…주민 41명 긴급 대피

지난 10일 오후 9시 55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입주민 24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41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집 내부 20㎡와 집기류 등을 태워 8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베란다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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