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방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브라질 헤지브라지우 TV 방송국은 박옥수 목사의 인생 다큐멘터리 <Missao da Vida(삶의 미션)>를 제작, 방영했다.
브라질 헤지브라지우 TV 방송국은 브라질 국토의 95%인 1억 2천만명의 시청자에게 방송하는 브라질 5대 방송국 중 하나다.
세미나를 통해 전해진 메시지 속에 담긴 박 목사의 믿음의 삶에 감명을 받은 주앙 루이스(Joao Luis) 헤지브라지우 TV 편성국장이 한 달간 한국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고, 역경 속에서도 복음의 씨를 뿌린 박옥수 목사의 삶을 재조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5부작으로 지난해 12월28일부터 신년 1월1일까지 5일에 걸쳐 전파를 탔다. 방송일인 28일에는 방송국 서버가 멈출 정도로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대단했고 방영 이후 자신이 받은 감동을 표현하는 시청자들의 이야기가 교회로 전해졌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힘들었던 시기 다큐멘터리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기쁜소식선교회 관계자는 “어려웠던 지난 한 해였기에 마음을 두드리는 울림을 기다려왔고, 시청자들은 크게 반응하며 감동했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깊은 어둠에 갇힌 이때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통로를 발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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