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누리버스 운영 문제점에 적극 대응

고양누리버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누리버스 점검 결과 드러난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고양누리버스는 교통소외 지역에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신설돼 현재 6개 노선에 7대 차량이 운행 중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수탁받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3월23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고양누리버스를 점검한 결과, 전담팀 부재와 배차계획 부실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점검 결과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일부 운영 미흡함을 인정하고, 관리부서 지정을 통한 책임 추진과 즉시 조치를 원칙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더 각별하게 관리, 시민 편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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