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도민 90% 만족
그래픽 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도민 90% 만족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도민 10명 중 9명이 서비스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일자리재단(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2021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공공 마이데이터 이용 설문조사(5월17일 ~ 24일)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한 1만1천198명 중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서 보통이라고 응답한 인원은 863명(7.8%)이며 1만18명(90.1%)은 만족함에 응답, 10명 중 9명의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에 긍정적인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통해서 공공마이데이터를 알게 됐다는 질문에 7천233명이 응답해 적절한 홍보 효과도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지를 통해 공공마이데이터 인식, 이용경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앞서 재단은 ‘2021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한 일자리사업 원스톱 온라인 서비스’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일자리 사업 온라인 신청 시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원스톱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사례다. 이 경진대회에서 재단은 31개 시군에서 접수한 총 94건의 민원서비스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선정된 12건의 민원사례와 최종 경합했다. 발표 심사(70%)와 도민투표(30%) 합산을 통해 재단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최종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다음 달 1일부터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이 진행되며 공공마이데이터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김승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