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21 시민기록물 공모전’을 오는 10월 열기로 하고 다음달말까지 작품들을 모집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주제는 ‘시민과 함께했던 30년, 미래를 열어 갈 40년’이다.
대상은 고양의 추억이 담긴 문헌, 사진, 영상, 생활용품 등이다.
고양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공동체 복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날로그 자료 발굴과 기록 등의 중요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고양 모습을 기록한 자료를 축적, 앞으로 지역 학술 및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는 방문이나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고양시청 본관 1층 정보공개팀)이나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기록공모 추진단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선정된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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