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내달 25~26일 킨텍스서 개최

‘2021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포스터

‘2021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다음달 25일부터 이틀 동안 킨텍스에서 ‘MICE, 도시를 되살리다 (MICE, Reboot the City)’를 주제로 온ㆍ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한국PCO협회 등이 후원한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17년 최초 개최 이후 MICE 분야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성장해왔다.

첫날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이 진행된다. 둘째날은 도시마케팅 세션인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지속 가능성 세션인 ‘GDSM 아시아 태평양 포럼’ 등이 열린다.

행사에는 국내외 MICE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연사와 토론자 등으로 참여한다.

특히 첫날 기조강연은 지속 가능개발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제프리 사스(Jeffrey Sachs) 콜롬비아대 교수가 ‘지속가능성과 도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전 UN사무차장인 김원수 대사 진행으로 김철원 경희대 교수가 함께하는 특별대담이 이어진다.

컨벤션분야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인 International Convention & Congress Association와 전 세계 도시지속가능성 네트워크인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및 글로벌 MICE컨설팅사인 Gaining Edge 등도 참여한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MICE행사로 도약하고, 나아가 고양시를 아시아 MICE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등록비는 무료다.

MICE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양일 행사 모두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참가자 등록은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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