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14~16일 국제 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솔루션 엑스포

킨텍스 사진 2020 K-방역엑스포

킨텍스는 ‘국제 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솔루션 엑스포(International Quarantine Expo:InQuE 2021)’를 14~16일 1전시장에서 연다.

‘InQuE 2021’은 지난해 6월 ‘K-방역 엑스포’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 2회째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수도권 유일의 방역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InQuE’로 전시회명을 변경해 진행한다.

‘InQuE 2021’은 킨텍스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

참가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전 세계 KOTRA 무역관이 유치하는 바이어와 편리하게 미팅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형유통사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상담회도 준비됐다.

이번 전시회에선 코로나19에 따라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된 형태의 방역기술들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 사진_2020 K-방역엑스포 (1)
킨텍스 사진 2020 K-방역엑스포

대표적으로 ㈜씨젠의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한 신개념 이동형 검사실인 ‘모바일 스테이션’과 이-솔테크의 ‘스마트 음압 선별진료소’, 코리아세이프룸㈜의 양압 및 음압 제어로 클린룸을 만들어주는 고성능 공기처리기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류독감과 구제역 등 동식물 방역과 관련한 방역·방제관과 함께 종합적인 방역산업 전문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해 R&D 성과홍보관도 신설된다.

방역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도 열린다.

특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최하는 생활(방역)용품에 대한 국내외 항바이러스 효력평가기술 심포지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실내 공기 정화기술 학술세미나, 한국 환경정보연구센터 및 한국실내환경협회의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방역 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한국건설안전박람회(1전시장 2홀)와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5홀) 등이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온라인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교류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도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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