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뷰티산업의 새로운 미래…2021 K-BEAUTY EXPO 내달 7일 개막

킨텍스 이미지_K-BEAUTY EXPO 전경(2019년 참고이미지)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인 ‘2021 대한민국 뷰티박람회(2021 K-BEAUTY EXPO)’를 다음달 7~9일 1전시장 4~5홀에서 연다.

‘K-뷰티엑스포’는 올해로 13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매년 약 37개국에서 2천여명이 넘는 해외바이어와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는 전문 컨퍼런스인 ‘K-beauty Insight Concert’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선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뷰티 전문가와 네이버, 신한카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등 산업 전문가들이 국내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민텔, 이노랩, 영국화장품학회 등 해외 기업 및 협회 전문가들도 참여해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전망하고 세계 뷰티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참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오픈 무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일반 참관객들은 26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 ‘Soo Beauty’외 스킨케어전문 유튜버 ‘EuniUnni’, 해외 인플루언서 ‘Mehdi’ 등이 참여하는 오픈 무대 등을 통해 유용한 뷰티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자상거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아마존ㆍ쇼피ㆍ라자다 코리아 담당자가 참여하는 오픈 무대를 통해 온라인 입점 및 쇼핑몰 운영 노하우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K-뷰티엑스포’에는 4가지 컨셉트의 특별관이 준비됐다.

먼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클린뷰티관’과, 집약된 뷰티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뷰티관’ 등이 마련된다.

원료와 특화 패키징 기업이 참여하는 ‘원료패키징관’, 20~30대의 두피질환을 겨냥한 ‘탈모관’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역대 가장 많은 37개국 178개사의 바이어가 초청돼 어느 때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뷰티산업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 인플루언서 ‘왕홍’과 ‘따이공’ 100여명이 초빙돼 이들을 통한 실시간 홍보 및 판매 시범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내 대형 유통채널 MD 및 공공수요처 바이어와 1대 1 매칭 상담회 등 행사 참여 기업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다음달 6일까지 무료 참관객 사전 등록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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