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고야카페를 청년카페로 바꾸고 이곳에서 로컬푸드를 활용, 메뉴를 개발해 제공할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바리스타나 제빵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만 18∼39세 주민이면 응모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실습 평가 등을 거쳐 청년 창업자로 선정되면 월 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커피머신과 냉장고 등 기본 시설과 비품까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카페는 청년이 창업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라며 “이곳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별 메뉴 개발도 이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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