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ICT를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등 홀몸어르신ㆍ중증장애인 돌봄체계를 강화한다.
해당 서비스는 홀모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문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119나 응급안전관리요원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부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실시,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325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사업과 연계, 대상자를 731가구로 확대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 493가구에 추가로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은 홀몸어르신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우선으로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안전과 안부 확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