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는 14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예결특위 위원장에 엄성은 의원, 부위원장에 양훈 의원 등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기획행정위 김미수 의원, 환경경제위 김종민·조현숙·정연우 의원, 건설교통위 이해림·박한기 의원, 문화복지위 김덕심·양훈·엄성은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15일까지 심사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한다.
추경예산안 주요 내용은 ▲고양시 남북교류협력 조례에 따른 남북교류협력기금 전출금 및 예치금 등 남북교류 촉진분야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및 고양시 청년기본소득조례 등 청년복지 ▲사회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및 부지매입비 등 주거복지 ▲일자리 창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고양새일센터 운영지원 및 희망근로지원사업 등 일자리 관련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시군부담금 등이다.
올해 제3회 추경예산 전체 규모는 3조4천566억여원으로 기정 산 2조9천551억1천200만보다 5천14억여원이 증액됐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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