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우림 임생빈’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31Gallery(Thirty-one)에서 오는 19일까지 개최된다.
임생빈 작가는 주관적이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일상 삶과 꽃, 나비, 새, 사계절 풍경 등 소재를 화폭에 담아낸 작품 80여점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교직생활을 한 임 작가는 지난 2010년 성남 분당 내정초교에서 정년퇴임 후 서양화에 매료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려내고자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제1회 개인전을 열었으며, 이번 전시회가 제2회 개인전이다.
두 번째 개인전과 관련해 임 작가는 “코로나19가 모두를 지치고 힘들게 하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힘든 시절을 살아가는 모두에 대한 위로와 힐링을 위해 작은 공간을 마련,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