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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도 국정감사 이모저모] 국감장에 울려 퍼진 ‘김부선 목소리’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경기도 국정감사 추가 질의 과정에서 김부선씨의 녹취 내용 재생. 김부선씨의 목소리가 국감장에 울려 퍼지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

이에 서 의원은 녹취 재생을 종료한 뒤 직접 메시지를 읽겠다는 뜻 전했고, 여당이 수용하자 김부선씨의 메시지를 자신의 육성으로 직접 읽기 시작해.

서 의원에 따르면 김부선씨는 “이재명씨, 재명씨 당신 그런 사람 아니었잖아. 당신 나쁜 사람이야. 당신 그 정도로 후진 사람이었어”라며 “난 당신에게 인형이야. 당신이 나에게 했던 이야기들 그 순간순간은 진실이었어. 더 이상 초라하고 구차해지지 마” 조언 남겨.

또한 “당신 조직도 없고, 힘도 없고, 빽도 없다고 정치 못하겠다고 펑펑 울었지”라며 “그 시절로 돌아가서 나에게, 나한테 솔직하게 했던 것처럼 전 국민에게 솔직하게 고백해. 그럼 나 당신 용서할 거야”라고 전했다고 밝혀.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별다른 반응 보이지 않고, 관련해 답변도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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