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승강기 검사하던 5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고양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검사를 하던 작업자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고양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분께 고양 덕양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승강기 검사작업 중이던 50대 A씨가 추락했다.

11층 부근에 있던 승강기 위로 추락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책임소재 등을 조사 중이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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