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클래식 <손열음의 커튼콜>
28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 공연이 끝난 후 퇴장했던 무대 주인공들이 관객들의 박수에 답하며 다시 무대로 나와 인사하는 ‘커튼콜’은 연주자와 관객이 친밀하게 만날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이다. 이를 주제로 진한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관객들과 소통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특별한 공연이다. 바이올린엔 스베틀린 루세브, 플루트엔 조성현, 오보에에 함경, 첼로의 한재민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이태경의 해금, 가까이 듣기-해피 콘서트 ‘세계의 민요’>
29일 오후 7시30분 성남 성음아트센터 / 한국의 전통악기 해금과 서양의 대표악기 피아노가 만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금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주법을 사용해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난 음악을 들려준다. 기쁨, 즐거움. 평온을 주제로 친근하지만 새로운 미학을 추구한다. 공연은 아리랑 Amazing Grace, 새야새야 등 15곡의 곡이 연주된다.
●전시
<이예림 : CITY TRIP>
~2022년 2월5일 이천 병원안갤러리 / 코로나19 상황에 가장 갈망하는 것이 여행이다. 이예림 작가는 코로나19 상황 속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을 대변해 그동안 다녔던 여행의 풍경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 작가는 견고하게 자리 잡은 건물, 우리가 사는 풍경, 사람이 모여 사는 마을 등을 화려한 색으로 표현해냈다. 이번 전시에서 여행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들은 다채로운 색을 통해 색을 탐하는 색채 여행으로 인도해 준다.
<#FUN△한△놀이>展
~2022년 2월6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 <#FUN△한△놀이>展 은작품, 감상, 체험이라는 다소 진부하고 뻔한 전시의 요소들을 FUN한 감성과 눈높이로 재구성한 전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서로에게 유쾌함을 전달하는 상호교감을 느끼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전시엔 프로젝트 그룹 옆(YUP) - 이유경, 이은구와 홍원표, 임지빈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ㆍ 회화ㆍ컬리링 작품을 선보인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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