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 정시모집 통해 수능 위주 374명 선발

대학취업률 66.8%를 기록하는 전국 국립대 1위 국립 한경대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다군 374명을 선발한다.

이번 일반전형은 30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며 모든 학부(전공)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단 디자인 건축융합학부의 디자인전공 실기전형(기초디자인 40명)은 수능 60%와 실기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성적은 국어ㆍ수학ㆍ영어ㆍ탐구 등 4개 영역 백분위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성적이 우수한 1과목만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학부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 등으로 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 등이다.

디자인 실기 반영은 국어ㆍ영어ㆍ수학 3개 영역 중 성적이 우수한 2개 영역에 대해 40%, 탐구 20% 등을 적용한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배점표에 따라 1등급 100점부터 9등급 20점(등급 간 10점)까지 차등 적용된다.

한국사는 응시 여부만 반영하고 최저기준 또는 가산점은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수능 선택과목에 상관없이 모든 학부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 미적분ㆍ기하응시자와 과학탐구 응시자에게는 취득 백분위 점수의 10%~2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한경대는 교육부 주관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았으며 교육부 발표 취업률은 전국 일반국립대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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