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농업정책 '정부 표창'

안성시가 농업생산성 향상과 가뭄 재해예방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6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농식품 분야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주요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확고한 농업정책을 앞세운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농업생산기반조성 241억원을 확보해 수리시설 개보수, 저수지 시설 보강사업을 벌이고 농업생산성 향상에 집중하면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가뭄 재해예방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파손된 농업생산기반시설 77개소에 국ㆍ도비 67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보라 시장은 “농민의 아픔을 보듬고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개선된 영농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안성시의 농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추진한 주요 시정 정책인 농업, 환경, 경제, 문화, 도시 분야 등에서 20개의 정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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