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시의원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8분께 안성시 서인동 모 약국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A시의원(53·여)을 성명 불상의 70대 여성이 폭행했다.
70대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70대 여성은 A시의원이 이재명 후보 이름이 있는 파란색 옷을 입고 있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70대 여성의 인적사항 등을 확인한 뒤 입건할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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