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천동현(안성)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안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9시30분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중단 없는 안성의 미래 발전도시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과 하나가 돼 호흡하고 안성의 비전을 만들고자 시민의 냉철한 판단을 받기 위해 봉사와 배려, 희생정신 등으로 열심히 뛰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오는 6월1일 열리는 지방선거는 정치권력을 쫓아왔던 구태한 과거세력과 시민의 삶을 다시 책임지겠다는 미래세력 대결로 안성이 과거로 희귀하느냐, 미래로 계속 전진하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천 예비후보는 중단 없는 안성 미래 도시를 건설하고자 GTX-A노선 동탄~안성 노선을 연장 추진하고 삼성전자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시민들의 삶 변화를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 문화 교육 여건 확충과 생활 환경의 질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 예비후보는 한경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를 받고 경기도의원 3선을 거치면서 농림수산위원장과 건설교통위 간사 등을 역임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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