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제42회 장애인의날 기념 <2022 감동아트>展을 진행한다.
감동갤러리 전시회는 미술 창작활동을 하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자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이 ‘우리동네 작은미술관’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22 감동아트>展에서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예술가 22명이 참여해 자신의 내면과 세상을 독창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한 디지털 프린트, 캘리그래피 등 예술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눈 쌓인 양주 맹골마을의 풍경, 파란 머리의 여인,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여럿이 함께 만든 형형색색의 부엉이 등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활성화 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직업탐구, 평생학습지원 등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미술, 3D 펜아트 등 예술 관련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미술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개인의 창작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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