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15일 선거사무소 개소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박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의왕시 고천동 한국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비례대표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박 예비후보는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소식에 지사 시설 박 예비후보와 호흡을 맞춰 온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자리를 함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는 이 전 지사 재임 시절 재난지원금, 소비지원금, 코로나19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 등 이 전 지사의 역점 정책들을 함께 이끌어 오며 정치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의왕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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