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뛴다]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3억원 이하 1가구 재산세 100% 감면 공약

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과세표준 3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에 대해 경기도민, 재산세 100% 감면하겠다는 공약을 1호로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 대해 이 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상호 협력한 ‘경기도·안성시 원팀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도 공시가 중위 값은 2억8천100만원으로 약 2배 수준인 5억원 기준 가구는 도내 주택의 약 61%로 경기도민의 과반수 이상이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27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 가구가 약 147만가구에 이를 것이며 최대 42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정부와 김은혜 도지사 후보,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함께 힘을 합쳐 힘 있는 여당 후보로써 시장에 당선된다면 안성시민의 재산세를 확실히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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