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세 불리기…교육계·정가서 릴레이 지지선언

진종설 전 경기도의회 의장(왼쪽)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모습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직 교육계 인사들로 구성된 경기공교육정상화 시민네트워크는 16일 전직 교육장 120인과 함께 임태희 교육감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임승길 전 의정부교육장, 서인수 전 성남시교육장 등 120명의 전직 교육장들은 임 후보의 교육공약에 공감하면서 임 후보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지난 14일 진종설 전 경기도의회 의장 등 약 100명의 전직 도·시의원도 임 후보 지지선언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13년간 계속된 진보 교육감 체제의 전횡과 낡은 이념교육, 교육 편향성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 정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을 위하고, 경기도의 교육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진보 교육감 종식을 위해 임태희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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