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가 다음 달 23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19일 (재)용인문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립합창단은 'The Armed Man: A Mass for Peace 무장한 사람: 평화를 위한 미사'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 작품은 국내외 유명 광고에 사용돼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Adiemus’ 를 만든 영국 크로스오버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작품이다. 코소보 사태의 참상에서 영감을 얻어 전쟁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아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문화재단은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용인=김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