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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선택]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
지역사회 광주시

[6.1선택] 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

“중첩규제·교통환경 개혁... 살고싶은 자립도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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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당선인은 “40만 시민의 염원을 받들어 광주시 최대 현안인 규제개혁과 교통문제 해결에 온 힘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광주시민들의 민심이 무엇인지, 어떻게 더 잘 귀기울여 들을 수 있을지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 임했다”며 “시장 당선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한 것이 아닌, 40만 시민의 가치를 더하고 방세환과 함께하는 광주의 미래를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불철주야 다시 또 뛰겠다”고 말하는 방 당선인을 만나 그가 꿈꾸는 청사진을 들어봤다.

-환경전문가로 시작해서 광주시장에 당선됐다. 소감을 말해 달라.

먼저 저를 광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 광주발전을 염원하는 소중한 마음이 모여 제게 중책을 맡겼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광주의 장단점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 시민운동과 환경운동을 통해 광주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시의원을 거쳐 광주시장으로 선택받았다. 시장으로서 할 일은 오로지 광주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행정에 솔선수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통환경 개선과 규제 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세대 정책, 지역문화 성장 등의 주요사업을 윤석열 정부 그리고 경기도와 협력해 나아갈 것이다. 자체적으로는 송정, 퇴촌, 남종, 남한산성 등 권역별 관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다.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들을 빠짐없이 챙겨서 시민 기대와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

-선거과정에서 ‘규제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의미를 설명해 달라.

광주시는 지역개발과 산업 부문에 있어 여러 가지 핸디캡을 안고 있다. 가장 상징적인 문제가 팔당상수원 중첩 규제다. 1975년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후, 상수원보호지역이라는 굴레를 47년동안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여기에 팔당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광주를 둘러싼 규제 강화로 기업은 떠나고, 청장년이 자리를 잡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편법적 개발이 생겨날 수 밖에 없다. 결국 광주시는 대기업이 없고 4년제 대학교가 없는 도시, 의료와 생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도의 변방이 돼가고 있다.

광주가 살아나려면 이제 규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규제와의 전쟁’을 내세웠다.

규제 완화는 자연스럽게 지역 부가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람 중심의 도시 개발을 통해 환경과 문화, 경제, 교통 등 모든 면에서 균형된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상징적 선언이자 의지이다.

-물류단지와 포천-세종 간 고속화도로 10공구 방음벽 설치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

지역 개발에 상대적인 현상으로 물류단지와 고속화도로 건설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포천-세종간 고속도로 10공구 직동구간 방음벽 설치요구는 직동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요구사항이다. 지난 4월21일 한국도로공사 방문을 통한 항의집회 등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지속적인 노력에도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주민 여러분을 찾아 그 피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장에 취임하면 국토부를 방문해 방음벽 미설치로 피해를 보는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전달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경강선 연장 및 태전고산역 신설은 물론 GTX-D, 지하철 8호선 연장, 수서-광주/위례-삼동 복선전철화 등 차질 없이 추진하고 태재고개 입체교차로, 성남 연결도로(율동-태전/신현), 국도 43호,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중대물빛공원 진출입 램프 등도 조속히 추진할 것이다.

-광주시장으로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무엇이고, 민선 7기에 이어 추진할 사업이 있는지.

현재 광주에는 많은 문제들이 산재돼 있고 또한 송정, 퇴촌, 남종, 남한산성 등 권역별로 추진해야할 숙원사업도 많다.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이런 사업들을 교통환경, 지역경제, 노인, 지역문화 등으로 분류하고 시급성과 중요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할 생각이다.

대표적인 사업들을 살펴보자면 교통 환경은 앞에서 언급했던 사업에 더해 각종 우회도로 및 입체교차로 건설과 기존 도로 확포장, 버스노선 및 지하철노선 신설, 자전거 도로 개설(남종-퇴촌), 남한산성 인도 설치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기업 규제완화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팔당호 주변 변태/탈법 양성화, 마이스(MICE) 산업 유치(도자마을, 물안개공원 연계), 곤지암리조트-도자기엑스포 관광벨트 조성, 도척 첨단 신산업 클러스터 및 산학협력형 첨단 바이오밸리 조성, 가구 전문단지 기반시설 구축, 청년창업 허브센터 건립, 지역 특산물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등을 추진할 것이다.

노인문제는 노인 공동주거시설 공급, 노인 일자리 및 전문 지원기관 확충, 기초연금, 노령연금 등 광주형 사회보장제도 설계, 노인 여가 프로그램 및 전 연령 복합공간 구축 등을 꼽을 수 있다.

지역문화는 최근 젊은 층 유입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감안해 문화의 거리, 예술인 마을 등 문화거점을 확보하고,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문화체육 복합 쇼핑몰 유치, 지역 특산품 활용 축제 아이템 개발 등이 있다.

-앞으로 펼치게 될 시정 방향은.

첫째, 규제 완화와 교통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다. 수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교통 및 신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노인 청소년 등 세대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아겠다.

둘째, 광주의 미래를 기획하고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융성한 지역문화가 어울려 머물러 살고 싶은 광주를 만들고 싶다.

셋째, 지역 특성상 서너개로 나누어진 도시 구조를 통합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소지역의 특성과 보완점을 최대치로 올려 광주시 전체의 균형을 이뤄 내겠다. 이를 통해 우리 광주가 자립도시가 되고 머물며 살고 싶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시정 방향의 제1원칙은 ‘늘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광주’로 소개 할수 있다.

-광주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선거 때부터 자신과 약속한 몇 가지가 있다. 첫째, 전문성을 갖고 늘 부지런하고 둘째, 소신을 갖되 겸손 하자 셋째, 초심을 지키며 투명한 일상을 보내겠다는 것이다.

40만 광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맡은 공직의 중책은 결코 사사로울 수 없다. 2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광주시의 발전만을 생각하고 뚜벅뚜벅 걸어 갈 것이다.

항상 초심으로 광주시민만 생각하며 판단하고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약속한 사업을 올바르게 추진토록 노력 할 것이다. 여야의 협치를 통해 산재된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 나아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광주=한상훈기자/사진=김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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