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표 인형극단 창작한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7월1~2일 안산문화재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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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이 오는 7월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은 주인공 소녀 ‘하루’와 신비한 검은 고양이 ‘마루’가 현실과 판타지를 경계 없이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시각적 표현이 강점인 한국의 대표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그림자와 영상기술의 섬세한 표현이 강점인 일본의 대표 인형극단 ‘카카시좌’이 만나 5년 동안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며 창작한 작품이다.

특히 전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비언어극이자 이미지 중심의 인형극으로 대사 없이도 관객들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인형, 그림자, 영상, 움직임을 녹여내 시각적 무대 언어로 흥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인터파크 및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지역화폐 드림’ 사업으로 진행되며, 이번 공연은 티켓 결제 금액 일부를 안산시 지역화폐(다온)로 환급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R석(1층) 1만5천원, S석(2층) 5천원이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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