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제휴카드 적립기금 수 천만원을 안성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손남태 농협 시지부장은 최근 임병주 안성 부시장을 만나 안성시 제휴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7천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안성시가 제휴한 안성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복지카드 등 이용 실적에 따라 발생한 금액이다.
시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가 기탁한 적립금을 복지사업과 지역개발사업 등 주민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 깊은 곳에 사용할 방침이다.
손남태 시지부장은 “카드 활성화로 발생한 기금은 그동안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안성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제휴카드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앞으로 농협은행 안성시지부가 지역사회 경제의 중심축으로 많은 일을 해달라.”라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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