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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목)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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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예술창작 지원·소외층 문화향유기회 확대 ‘올인’

고양시가 시민들의 예술창작 지원과 소외층 문화 향유기회 확대 등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생활권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이 이뤄지고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와 덕양구 등에 각각 건립된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소규모 전시·공연시설을 마련, 시민들이 문화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고양어울림누리에는 메인·보컬 부스·녹음실·연습실·합주실을 갖춘 음악창작소가 지난 3월 개관돼 지역 음악인의 활동을 돕고 있다.

시는 시민의 삶과 문화를 연결하는 ‘문화다리사업“을 통해 예술 활동 22건, 창작 8건, 신진 예술가 발굴 11건, 예술단체 정기발표 12건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거리예술단체인 고양버스커즈는 8월 한달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30분 행신역, 대화역, 덕양구청 가로수길, 화정중앙공원 등지에서 퇴근길 공연을 펼친다.

이동환 시장은 “보편적 문화복지를 확대해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오준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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